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다카스기 신스케 (문단 편집) === 변해버린 이유 === [include(틀:스포일러)] >'''슬픈 얘기 아냐?''' >'''[[양이지사|우린]], [[천인(은혼)|천인]]한테서 나라를 지키려고 [[양이전쟁|죽어라 싸웠는데]]''' >'''[[막부(은혼)|막부]]는 [[도쿠가와 사다사다|재빨리 천인과 손을 잡아 버렸어.]]''' >'''[[귀병대]]도 예외없이 숙청당해 괴멸했다.''' >'''[[양이지사|우리]]에게서 [[요시다 쇼요|선생님]]을 빼앗은 이 세계를 어떻게 수용하고 음미하며 유유자적 살아갈 수 있지?''' >'''난 그게 화가 나서 참을 수가 없어.''' 수많은 동료들을 잃어가며 천인의 무자비한 공격에 맞서 나라를 위해 싸웠던 [[양이지사]]들은 전 [[정이대장군|장군]] [[도쿠가와 사다사다|사다사다]]가 [[천도중]]과 [[매국노|손을 잡고]] [[희생양|양이지사들의 목을 가져다 바침]]으로써 비참한 최후를 맞이했다. 나라를 위해 싸웠으나[* 정확히 말하면 나라보단 스승인 쇼요와 동료들을 지키기 위해 싸웠다.] 나라에 배신당했고, 사다사다는 단지 자신의 사리사욕을 위해서 양이지사를 희생시켰으며 반성하는 기미도 안 보이고 부정은 바로잡힐 길이 보이지 않는다. 신스케의 아버지는 신스케를 가문을 일으키고 유지할 도구로밖에 보지 않았고 어린 아들에게 의절이라는 말을 함부로 했다. 신스케 본인도 의절당하는 것을 아무렇지 않게 생각하고 서당에서도 겉도는 부정적이고 어두운 성격이었지만, [[요시다 쇼요|참된 부모같은 사람]]을 만나면서 소중한 사람들이 생기고 세상을 보는 눈이 달라진다. 그러나 [[요시다 쇼요|스승]]은 막부의 손에 [[사카타 긴토키|끔찍한 형태]]로 사형을 당하고 조롱당한다. 설상가상으로 다카스기의 뒤를 따르던 [[귀병대]]도 숙청당해 신스케는 그저 부하들의 목이 저잣거리에 널려있는 것을 [[무력#s-4|아무것도 못하고 바라볼 수 밖에 없었다]]. [[하루사메(은혼)|하루사메]]로 들어오라는 제독의 말에 귀병대의 이름을 버릴 수 없다고 하는 것과 나라를 지키러 갔지만 나라에게 배신당해 목이 잘린 채로 저잣거리에 널린 아들을 바라본 [[히라가 겐가이|겐가이]]의 마음을 누구보다 잘 안다고 하는 것을 보면 쇼요만큼 귀병대에 대한 애착도 강했던 것으로 보인다. 또 이로 인한 PTSD 증세를 심각하게 겪고 있는 것 같기도 하다. 즉, 매국 행위를 하고도 반성하지 않는 태도, 나라의 문제점을 개선하려는 노력의 부재, 피해자인 양이지사를 대하는 막부의 일차원적인 판단 및 방치가 그를 증오로 미치게 만들었다. '''신스케는 나라 때문에 인생이 망가져버린 희생자이자 피해자이며 나라가 만들어 놓고 방치하고 있는 테러리스트'''다. 이렇듯 그를 인간적으로 이해할 수는 있지만, 과격한 폭력은 자칫 제 2의 [[양이전쟁]]을 발발시켜 나라가 완전히 파괴되는 결과를 낳을 수 있다. 또한 체제 전복을 시킨 뒤, 정부를 잃고 도태될 백성을 위해서라도 그 뒤의 새로운 정권을 어떤식으로 개혁할 것인지 합당하고 구체적인 계획이 필요한데 신스케는 모두 부숴버리는 것에만 혈안이 돼있었다. 그래서 긴토키와 카츠라도 신스케가 변해버린 이유는 이해하지만, 그의 방식이 잘못되었다는 걸 알고서 그를 설득하거나 막으려 하고 있다. 성우인 [[코야스 타케히토]]는 타카스기 신스케를 연기할 때 (1) 어떻게 해서든지 지키고 싶었던 것을 짓밟혔을 때 광기로 변해 버린 위태로움을 가진 인물 (2) 완전히 광기에 사로잡힌 것이 아닌, 종이 한 장 차이로 광기의 아슬아슬한 끝에 발을 담그고 있어서 긴토키나 카츠라로 하여금 일말의 희망을 주는 캐릭터로 의식하고 연기한다고 한다. --[[http://shuuna.tistory.com/entry/140039131138|#코야스 타케히토 인터뷰]]-- 그러나 [[은혼/장군 암살편|모든 사연]]이 드러난 뒤로 처음부터 이 사실을 알고 연기했더라면 다르게 연기했을 거라 언급한다.[* 실제로 베테랑 성우들은 그냥 연기를 하는 수준에 그치지 않고 담당 캐릭터를 이해하는 걸 목표로 하는데 유사 사례로 굳이 번거롭게 오디션까지 치러 [[트라팔가 로]]의 아역 연기를 한 [[카미야 히로시]]가 있으며 성우 본인도 자신의 연기 경력은 로라는 캐릭터를 알기 전과 후로 나뉜다고 평가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